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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주식시장, 조정 or 반등? 주식지상, 조정의 시작인가. 반등을 위한 일시적인 조정인가. 이를 알면 투자가 어렵지 않겠지. 희망만을 기대하면서 투자를 시작하면 나도 어느새 빚투족. 지금의 조정을 바겐세일로 봐야 할까. 상승장에선 투자처럼 쉬운 게 없어 보이는데 조정장에선 투자가 어렵다는 걸 실감한다.        늘어나는 투자자 예탁금과 신용대출 요즘 주식 투자자들의 성향은 딱 두 가지로 나타난다. 조정의 공포에 다 던지거나 기다리는 투자자들과 반대로 바겐세일로 보고 주식시장에 뛰어든 투자자. 금융투자협회 자료에 의하면 8월 들어 주식을 사려고 기다리는 투자자예탁금이 5조 원 넘게 늘었다고 한다.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주식을 바로 살 수 있는 CMA계좌와 더불어 투자자예탁금은 주식 시장 예측을 할 수 있는 가늠자 역할을 한다... 2024. 8. 19.
금투세, 결국 시행하나 금투세는 보류되지 않는다면 2025년 시행된다. 금투세 폐지가 좋을까. 아니면 예정대로 시행해도 좋을까. 또 다른 좋은 방안이 있는지 알아본다.         금투세는 시행해야 할까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과세되는 게 맞다고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 정서상 금투세는 조금 이른게 아닌가 싶다. 게다가 젊은이들의 부동산 투자는 언강생심 엄두도 내지 못함이다. 따라서 이들은 주식 등 금융상품을 통해 종잣돈을 만들고 싶어한다. 다른 방법이 없지 않은가. 이러한 개인 투자자들한테까지 금투세를 부과한다면 결국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축소는 불을 보듯 뻔할 터. 많은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 등 해외 금융시장에 투자를 하고 있음이다. 이런 상황에서 금투세가 시행된다면 자본의 유출은 당연할 것이다.    금투세, 세밀한 분석 .. 2024. 8. 16.
종부세의 탄생 배경과 문제점 종부세, 전면 폐지할까 아니면 일부 수정할까.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하는데 난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 실거주하지 않는 다주택 보유자에게 무겁게 종부세를 부과하고, 아무리 집값이 비싸더라도 실거주하는 1 주택 보유자라면 과세를 하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닌가.       종부세종부세는 종합부동산세의 줄임말로  부동산 가격의 안정화와 조세 부담의 형평성을 위해 도입된 세금으로 주택과 토지의 공시가격 합계액이 일정 금액을 넘으면 과세하는 세금이다. 주택은 1세대 1주택일 경우 12억 원이 넘으면 종부세가 과세되며, 나대지나 잡종지 등은 5억 원이 넘으면 과세되고, 상가나 사무실 부속토지 등은 80억 원이 넘으면 과세된다. 종부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과세 대상 여부를 판단한다. 종부세는 부동산 투기를 억.. 2024. 8. 12.
상속세, 세율을 낮출 것인가 공제한도를 높일 것인가 상속세, 부의 되물림을 방지하고자 만든 법이지만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높은 세율, 현금 유동성 문제, 복잡한 절차, 가족 간 갈등 등. 이런 이유로 상속세 개편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공제의 문제점을 깊이 알아본다.       여전히 높은 상속세율우리나라의 상속세율은 세계 아니 OECD국가 중 일본에 이어 두 번째이다. 최고 상속세율은 50%. 배우자 공제나 일괄 공제 등을 활용하면 명목세율은 좀 낮아지긴 한다. 실질 세율은 낮아진다는 뜻이다.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도 이 실질 세율을 비교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OECD국가의 실질 세율은 20% 중반이다. 상속세가 없는 국가까지 포함하면 10% 중반이다. 우리나라의 실질 세율은 30% 중반대로 여전히 높다. 세율을 낮추는 것은 단순한.. 2024. 8. 9.
고금리, 고물가 시대의 재테크 '풍차돌리기' 새로운 재테크 기법 '풍차 돌리기',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던지 누구나 하고 있다. 앞으로 할 계획이 있던지. 재테크 관련 책이나 정보를 보면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막상 시작해 보면 쉽지 않다. 재테크를 갬블로 보기 시작하면 결국 제로섬 게임.        재테크, 예전엔 선택 지금은 필수재테크, 난 재테크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뭐든 사두면 오르는 시대였으니. 국가가 성장기에 있었던 혜택이 아닐까. 국가가 성장 정체기 접어들었고, 평생직장 개념이 없어진 요즘 젊은이 들은 재테크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한 푼 두 푼 아낀 돈으로 자산을 불려 종잣돈을 만드는 재테크 방식. 영혼까지 끌어 모아 재테크를 하는 것이 아닌 자린고비로 돈을 모으는 방식을 선호한다.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높.. 2024. 8. 2.
엔비디아의 GPU, AI반도체 시대의 주역이 되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대의 주인공이 된 것은 최고의 GPU 기술력이 있기 때문이리라. 향후 시장은 여러 기업이 나누어 먹겠지만 당분간은 엔비디아를 좇기는 쉽지 않을 터. GPU에 대해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깊게 알아본다. 투자의 나침반이 될 수도 있으니 같이 공부해 보기를...       엔비디아 '황의 법칙'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가 만든 GPU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시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오픈 AI의 챗GPT가 엔비디아의 칩을 사용하여 AI시대의 서막을 알렸듯이 앞으로 반도체 발전도 자신들이 이끌 것이라는 자신감이다. 황의 법칙을 들어보았나. AI를 작동시키는 칩의 성능이 2년마다 2배 이상 향상된다는 엔비디아의 황의 법칙은 현실이 되었다. AI기술이 눈.. 2024. 8. 1.
유한양행의 주가는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가 유한양행의 주가가 계속 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안전하지만 오르지 않는 주식. 유한양행은 심지어 1분기 실적은 물론이고 2분기 실적도 기대 이하다. 그런데 주가는 왜 계속 오르는 것일까. 그 이유를 알아본다.     유한양행의 주가 상승 요인유한양행의 2분기 실적은 매출 5272억 원, 영업이익 224억 원이다. 연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늘겠지만, 영업이익은 하락하리라 예측된다. 하지만 바이오 분야 애널리스트들은 실적에 상관없이 유한양행의 목표 주가를 계속 올리고 있음이다. 실질적으로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4개월 동안 7만 원대이던 유한양행의 주가는 7월 들어 8만 원, 16일에는 장중 최고가 10만 4백 원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1년 기준으로 보면 70% 상승한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 2024. 7. 30.
테슬라 vs 엔비디아 테슬라인가 엔비디아인가. 트럼프의 한 방에 주식시장이 출렁이지만 투자자들은 우려하지 않는다. 미국의 강세 시장은 연말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이끌어 갈 대장주를 찾지만 결국은 테슬라냐 엔비디아냐다. 상반기 승자는 엔비디아이지만, 하반기 테슬라의 펀치도 상당하다. 과연 이들 대결의 결말은...   출렁이는 엔비디아와 테슬라요즈음 미국 증시의 기술주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 전 세계의 증시를 출렁이게 한 엔비디아와 테슬라의 하락 때문이다. 미국 증시의 핵심인 기술주가 힘을 쓰지 못하는 건 대선을 앞두고 금리나 규제의 변수 때문이다. 서학개미들은 진퇴양난에 빠졌다. AI의 불확실성이 걷힌 엔비디아가 조정 단계에 들어갔고, 테슬라의 질주가 끝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 때.. 2024.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