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1 사기열전(사마천)/오자서열전/부차와 구천 사기열전은 읽을 수록 재미있다. 아니 흥미진진하다. 특히 이 도서관 2층 내 고정석에서 바깥의 나뭇잎을 보면서 읽는 책은 너무 좋다. 오늘은 '오자서 열전,을 읽는데 어쩌면 요즘 정치판하고 똑 같은지 알 수가 없다. 하긴 사람사는 세상 이제나 저제나 뭐가 다를까. 돈 욕심, 입신양명의 욕심. 아무튼 모두 죽고 없다! 춘추전국시대와 요즘의 간신들오자서는 초나라 사람이다. 오자서의 가족을 죽인 놈은 간신배 비무기다. 일어나지도 않은 스스로 위험을 만들고 예상하여 태자도 오자서의 아버지도 간신배 특유의 혓바닥을 놀려 모두 없애려한다. 물론 멍창한 왕이 있어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오늘 형국이 이와 비슷하지 않은가. 그 시절엔 소식이 백성들에게 잘 전달되지 않아서 그들만의 세상으로 흘러갔지만 지금은 왜 이런지 모.. 2024. 2. 28. 이전 1 다음